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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예금 3% 급락에...개미들이 '5%' 수익에 대거 매수한 상품[청해진농수산신문] 시중 은행권 예금금리가 3%대로 떨어지면서 상호금융과 개미 투자자들이 회사채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은행 예금금리 하락에 시중자금이 몰리면서 신협 등 상호금융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개미들은 증권사 리테일을 통해 우량 회사채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26일 채권시장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KT(AAA), 포스코(AA+), LG유플러스(AA), 현대제철(AA) 등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신협과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상호금융은 민평금리 대비 낮은 금액으로 입찰에 참여했다. 채권시장의 한 운용역은 "지난해 가산금리를 붙였던 신협 등 상호금융이 금리를 낮춰 우량 회사채에 들어오고 있다"며 "연초부터 공격적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상호금융이 연초부터 회사채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배경은 '풍부한 유동성'이다. 은행권 예금금리가 두달 새 반토막나며 하단이 3%대로 떨어진 반면, 상호금융 예금금리는 5%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상호금융은 대출금리와 수신금리 역전 현상으로 예대마진이 마이너스로 역마진이 발생한 곳들이 있다"고 전했다. 시중 자금이 상호금융으로 몰리자 나름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우량 회사채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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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준 농수산위원장, 친환경수산물 전담조직 필요사진>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25일 제364회임시회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서 친환경수산물 인증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남 수산물 생산액은 3조 원을 돌파해 전국 1위고, 생산량이 198만 톤으로 전국의 59%를 차지한다. 그러나 친환경 수산물 인증어가는 작년말 기준 246호, 4,245ha로 전체 양식 어장(188,921ha)의 2.2% 수준이다. 이날 신의준 농수산위원장은 “친환경수산물의 빠른 전환을 위해서는 먼저 일을 할 수 있는 조직과 전담인력, 그리고 예산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양식방식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수산물 인증 제도의보다 공격적인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친환경수산물 인증이란 유기수산물(김, 다시마, 미역 등)과 무항생제 (뱀장어, 흰다리새우, 왕우렁이, 전복 등)로 나뉘며, 합성농약, 화학비료 및 항생제·항균제 등 화학 자재를 사용하지 않고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인증하는제도를 말한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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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국회의원, <포스트 코로나 대응 한의약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포럼> 공동주최윤재갑 국회의원, <포스트 코로나 대응 한의약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포럼> 공동주최농어촌 지역 응급환자 골든타임을 위한 원격진료 체계 조기도입 필요 [청해진농수산신문]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진도·완도)이 17일(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진성준, 민형배 국회의원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한의약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포럼>을 공동주최한다. 전 세계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문화, 산업에 걸친 모든 일상이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 1월 21일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자가격리, 동선 확인 등 공격적인 방역에 힘을 쏟았으나 코로나 19의 기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 위기 상황에서도 우리의 방역시스템은 세계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과 한의신문이 주관한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지난 6개월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은 어떠한 의료방역체계와 시스템을 준비해야하는지, 그리고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한의약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논의한다. 고성규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상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발제 이후 토론에는 김경호 코로나19 한의진료센터장, 이상훈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장,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등이 참여한다. 윤재갑 의원은 “사스와 메르스의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이겨내고 있는 지금,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보건의료 개혁방안과 비대면 진료(원격의료)의 활용도에 대한 논의가 필요시기”라며, “특히, 섬마을이나 산간 외지를 포함한 농어촌 지역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줄 비대면 진료(원격의료) 체계 도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의원은, “이번 정책국회 포럼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을 치유하고 나아가 건강한 미래의 청사진을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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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천지한우 산업특구 2년 연장”[청해진농수산신문] 전국 최초로 한우사업특구에 지정된 함평 ‘천지한우 산업특구’가 오는 2021년까지 2년 더 연장된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당초 지난 연말 종료 예정이었던 함평 천지한우 산업특구사업이 최근 정부 승인을 거쳐 오는 2021년까지 2년간 연장됐다. 군은 이번 연장에 따라 함평천지한우 혈통 보존 및 우수 송아지 생산사업, 한우 사육 선도농가 육성사업, 친환경조사료 생산단지 확대 육성사업 등 총 3개 사업을 신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 대도시에도 판매 유통망을 확대하고 지역별 직거래장터를 정기 운영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함평군은 지난 2008년 전국 최초의 한우산업특구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우량 암소핵군 육성, 명품 브랜드화, 친환경 조사료 생산기반 강화, 홍보·마케팅 강화, 이벤트 및 관광개발 등의 5개 사업을 추진하면서 함평천지한우를 전국 최고수준의 명품 축산브랜드로 육성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은 TMR 사료공장을 통해 고급육 한우 육성에 특화된 맞춤형 사료를 급여하면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90%의 한우고기 고급육 등급 출현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혈통보존 장려금 지원을 통한 우수 한우개량집단 확보, HACCP 통합인증 획득, 12년 연속 소비자 시민모임이 선정한 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정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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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은 계속, 곡성 청년챌린지마켓 입점희망자 사전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청년챌린지마켓 2개소를 추가 조성하기로 하고 21일까지 입점희망자를 사전 모집하고 있다. 추가 조성하는 2개 점포는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최 전인 5월 중하순에 오픈한다는 목표다. 곡성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4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먹거리 업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청서는 곡성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군청 도시경제과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청년챌린지마켓은 지난해 곡성군 기차마을전통시장에 4개소로 조성됐다. 임대료는 월 3만 9천원으로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창업을 도전해볼 수 있다. 현재 콘테이너를 개조한 13㎡ 면적의 작은 가게마다 먹거리를 판매하는 청년 창업가 4인의 꿈이 자라나고 있다. 청년들의 도전은 지역에도 생기를 불어넣었다. 지역민과 관광객들은 초밥, 소떡소떡, 치즈김치전, 해물라면 등의 저렴하고 간편한 먹거리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어서 만족하는 반응이다. 곡성군은 올해 2개소를 추가 조성하는만큼 챌린지마켓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적인 컨설팅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 대표들 역시 끊임없이 새 메뉴를 개발하고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챌린지마켓 추가 조성을 통해 더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관광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챌린지마켓을 통해 청년들이 희망을 만들어가고 전통시장도 함께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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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차 광양시 투자유치협의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1차 광양시 투자유치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여수항만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투자유치 관련 기업 대표이사 등 투자유치 분야 전문가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현황 보고 주요안건 심의, 시책홍보 등 올해 투자유치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민선7기 이후 34개 기업, 8,03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어 총 1,207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냈다. 이를 토대로 올해에는 국·내 외 맞춤형 투자유치 추진 지역 전략사업 및 미래 신소재 산업 적극 유치 산업단지 분양율 제고 신흥 쇼핑의 메카 발돋움 전 직원 투자유치 요원화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물류기업 유치 등 활력 넘치는 전남 제1의 기업도시 건설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투자유치협의회 기능 강화,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 확대, 투자기업 보조금 재원의 탄력적 확보를 위한 투자진흥기금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개정을 통해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2019년은 탄탄한 투자유치 계획을 기반으로 기업 유치에 큰 성과를 보여준 해였다”며 “2020년에도 2019년의 성과에 힘입어 활력 넘치는 전남 제1의 기업 도시 건설에 투자유치협의회와 더욱 협조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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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해외 수출 판촉행사 결과 가시적 성과 나타 나[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올해 고흥농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인 해외 판촉행사를 집중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27일 두원농협에서는 유럽시장에 “고흥 유자”라는 현지 브랜드로 체코와 이탈리아, 터키, 인도 등에 수출길에 올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유자차 수출 성과는 지난 8월 송귀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 농수산물 수출촉진단’이 유럽, 동남아시아를 방문해 고흥유자 등 농수특산물 홍보에 이어 지난 10월 말 개최되었던 ‘제1회 고흥 유자석류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따른 긍정적 결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고흥군은 지난 8월, 농수산물 수출촉진단 활동으로 10여 일 동안 총 69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당시 고흥군수가 직접 해외 수출현장에 나가 성과를 거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평가 받았다. 이후 고흥유자석류 축제 기간 동안 5박 6일간의 해외바이어 초청 행사를 통해 현지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당시 고흥을 방문한 바이어 34명이 제1회 고흥 유자석류 축제 참가와 고흥 농수특산물 생산농가, 가공공장을 방문을 통해 유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두원농협에서 OEM 형태로 생산된, 유자차는 ‘고흥 유자’라는 이름의 해외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 계약을 추진한 수출바이어 원인터내셔날 원시현 대표는 “지난 8월 유럽현지에서 송귀근 군수가 직접 고흥농수산물 촉진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고흥유자석류 축제에 해외 바이어 판촉 행사 등이 이번 유자차 수출에 매우 큰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2020년 2월 추가 발주 예정이며 이탈리아, 벨기에, 터키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흥유자 제품 수출을 통해 한국의 대표 농수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일본산 유자가 유럽 에서 ‘유주'라는 이름으로 먼저 알려져 있지만, 고흥 유자만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고흥유자가 체코를 시작으로 유럽 내에서 고흥유자가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브랜딩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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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양산단 완판되나. 분양률 70% “돌파”[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 대양산단 분양률이 70%를 넘어섰다. 목포시는 대양일반산업단지가 지난 30일을 기준으로 총 106만8000㎡ 중 75만㎡가 분양되어 분양율 70.5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말까지 51.3%에 머물렀던 분양율이 1년 만에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국내외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인해 도내 타 시 지역 산단 분양율이 10%대 증가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향후 대양산단 분양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결과다. 2016년 준공된 목포대양산단은 서해안고속도로 항만, 공항 인접 등 뛰어난 접근성과 주거·의료·교육 등 정주여건을 갖춘 도심형 산업단지임에도 불구하고 타 지자체 산단에 비해 다소 높은 분양가로 인해 그동안 분양에 어려움을 겪었고 시 재정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했었다. 시는 올 해 대양산단 분양률 70% 달성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그동안 용지 매입부터 공장 설립까지 원스톱 행정서비스 지원, 실수요자를 위한 업종 배치, 신규업종 추가, 필지분할 등 기업맞춤형 분양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 수도권 이전기업 및 지방 신·증설 기업에 설비투자금액의 최대 44% 지원, 입주 시 취득세·재산세 75% 감면 등 고용·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으로 마련된 특별지원대책을 활용해 부서별 분양책임제를 실시하는 등 전 공직자가 함께 나서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 11월 대양산단이 국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되면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별법에 따라 국가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구 내에 입주한 에너지 특화기업의 경우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각종 보조금 지원 비율 확대, 지방세 감면, 연구개발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에너지 기업을 비롯해 관련 기자재·부품 생산 업체들의 대양산단 입주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는 국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등으로 대양산단이 투자의 최적지로 부상한 만큼 수산식품과 에너지 관련 유망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전방위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쳐 대양산단 100% 분양을 최대한 빨리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식 시장은 “그동안 적극적인 세일즈행정을 펼친 결과 우리 시의 가장 큰 숙제인 대양산단 분양이 70%를 넘어섰다. 이는 산단의 미래 가치와 활성화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는 수치로 분양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견실한 기업을 최대한 많이 유치해 반드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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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자람푸드,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장려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2019년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농식품유통대상은 경영혁신을 통해 농산물·가공식품의 소비를 확대하고 농식품 유통·물류 선진화에 기여한 우수기업가,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상을 수상한 ㈜자람푸드는 전남 무안군 청계면에서 건강즙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회사다. 자람푸드는 2017년 창업한 새내기 회사지만 1년 만에 연매출 25억을 달성한 건실한 식품가공업체로 성장했으며 2019년 매출규모는 3분기 기준 40억을 넘어서는 등 단기간에 고속성장을 이뤘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품질에 대한 자람푸드의 지속적이 노력이 있었다.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전문인력 고용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해썹을 획득하고 제품 품목도 3종에서 9종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2018년 민간회사가 주최하는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건강즙 부문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양파나 양배추 등 지역농산물에 관심을 갖고 2018년 기준 1,000여 톤의 지역 농산물을 소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해외영업팀을 별도로 구성해 미국, 호주 등에 농산물을 판매해 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양했다. 자람푸드 관계자는 “앞으로 필리핀, 뉴질랜드, 중남미 등지로 수출대상국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농산물 판로개척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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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유치 원목 표고버섯 “소비자들에게 먹히다”[청해진농수산신문]‘2019 유치면 원목 표고버섯 음식문화 페스티벌’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치타운에서 소비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장흥군 유치면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원목 표고버섯의 우수성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을 소지를 벗어나 도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공격적인 마케팅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생표고 버섯의 진한 맛을 직접 선보이고 다양한 종류의 표고 음식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표고 주먹밥, 표고 숙회, 표고 초무침, 표고 전, 표고 빵 등 일상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표고 요리는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치면 표고버섯 작목회에서 준비한 생표고 건표고 슬라이스, 표고가루 상품은 개장 3시간 만에 동이 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2019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이 열리고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고 현장에서 표고버섯 할인 판매를 실시해 인기를 끈 것이다. 장흥군 표고버섯산업연구원은 따뜻한 표고차를 준비해 추운 날씨에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문봉대 유치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흥군 유치면 표고버섯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민 소비자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